주님은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성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는지 알려주십니다. 특별히 사환들이라고 지칭하는 노예들을 들어서 알려 주십니다. 이들은 절대적 순종을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는 이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전심으로 순종하는지의 여부입니다. 악하고 불공정한 자들에게까지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불의 속에서 고통받으면서도 ‘온전함’을 따르는 성도는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그 길을 걸으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가진 자유와 능력으로 악한 자들의 행동을 되받아치지 않으시고, 오직 공의의 하나님을 의지하셨습니다. 죄 없지만 욕 당하셨습니다.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은 욕으로, 위협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부탁하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의 본을 따라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1. 본문에 고난에는 어떤 종류가 있으며 고난이 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까?

2. 고난이 왔을 때 주님이 보여주신 본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3. 당신의 삶 속에서 선으로 악을 이긴 경험이 있다면 이야기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