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두로와 시돈 지방에 가십니다. 시돈은 이세벨의 고향으로 전통적인 이교도 지역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은 그토록 보기 원하셨던 진정한 믿음을 발견하십니다. 귀신들린 딸을 둔 한 여인이 와서 도와 달라고 외칠 때, 제자들은 계속되는 시끄러운 외침을 없애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딸이 귀신 들렸고 어디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절박함도 있었지만, 그녀가 물러서지 않은 것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라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즉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 메시야임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의 기도는 예수님을 움직였습니다. 여인이 가지고 온 문제는 딸이 귀신 들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예수님을 향해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하고 간청합니다. 딸과 자신을 동일시합니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이 이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셨고, 어머니에게서 그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1. 가나안 여자가 소리를 질러 예수님께 요청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22, 25절)

2. 본문에 예수님께서 인정하시는 여인의 믿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믿음과 사랑, 소망은 신앙생활의 3대 요소입니다. 기도에도 이 원리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어떤 대상을 향한 사랑으로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주님께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자녀들을 향한 당신의 기도의 뿌리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