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것을 미덕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기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은 그 정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파격적이면서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님 나라가 있고 하나님의 존재와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세상은 믿는 자들을 박해하며 때립니다. 믿는 자들은 빼앗기는 상황에 반드시 마주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대응함으로 그들의 마음을 얻어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과 우리 주 예수님을 그들에게 증거 할 수 있는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원하는 길을 함께 가며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그의 시선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자신을 모욕하고, 때리고, 억압하는 그 사람들을 이끌어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오늘 본문에서 나에게 가장 울림이 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본문, 주님의 말씀에서 “너희”는 누구이며, “그들”은 누구입니까?

3.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죄인이 거듭나 새로운 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것을 전제로 합니다. 당신은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오늘 본문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왔는지 돌아보고 자신이나 교회가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