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인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종들처럼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주인을 기다리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주인이 돌아왔을 때 깨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놀라운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주인이 아무리 늦게 온다고 할지라도 복 있는 종은 깨어서 주인을 맞이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제자들은 어쩌다 한 번 그렇게 순종하거나 나중에 순종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됩니다. 언제 임할지 모르는 마지막 때를 기다리면서 매일의 삶 속에서 성실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등불을 켜 들고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 비추는 사명을 주인이 올 때까지 감당해야 합니다. 또 주님은 본문을 통해서 언제 올지 모르는 도둑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도둑이 언제 들지 모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언제 임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는 항상 깨어 있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야 합니다.

1. 본문에서 언제 “종들에게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말씀하십니까? (37. 38절)

2.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 이 시대에 깨어 있는 신실한 종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당신이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